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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개최…충북 다섯 번째

1일 오후 충북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 상가 주차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연합뉴스




충북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 상가 주차장에서 새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화의 소녀상이 충북에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해 9월 구성된 건립추진위는 지난 1월 소녀상 건립에 필요한 목표액 5천만원 모금을 완료했다.



높이 1.2m, 폭 2m 규모의 소녀상은 김서경·김운성 부부가 제작했다.

건립추진위 관계자는 “관아골 상인회·충주시와 ‘소녀상 건립 및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을 맺고 향후 소녀상을 관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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