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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3거래일 연속 하락..美경제 지표 부진 등 영향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최종단계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더해,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 증시까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포인트(0.52%) 내린 2,17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31포인트(0.33%) 내린 2,183.35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외국인이 1,574억원, 기관이 91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439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뉴욕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79%, S&P500과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39%, 0.23% 하락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6% 감소한 1조 2,927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36%), 섬유의복업(-1.49%), 전기전자업(-1.29%)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의약품업(0.90%), 건설업(0.44%), 비금속광물업(0.39%)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34% 내린 4만 4,25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웅진씽크빅(-9.48%), 영원무역(-7.32%), 미원상사(-6.90%)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한창(16.61%), 한국주강(13.07%), 유니켐(8.6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12포인트(0.02%) 내린 747.95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포인트(0.16%) 내린 746.90으로 개장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85억원, 기관이 21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4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6원(0.05%) 오른 1,125.5원을 기록했다./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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