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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LA다저스 후원 통해 美 공략 강화한다

김성훈(왼쪽 두번째)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영업총괄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 현지에서 스탠 카스텐(왼쪽 네번째) LA다저스 최고경영자와 후원계약 체결 후 류현진(가운데) LA 다저스 선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000880)큐셀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인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LA다저스의 태양광 분야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LA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시에 연고를 둔 야구단으로 류현진 선수가 현재 활약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 맥킨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체 태양광 수요 10.7기기와트(GW) 중 2.4GW는 주택용 수요였으며 그 중 40% 가량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인 캘리포니아에서 연평균 약 420만명이 LA다저스 홈경기장을 방문한다는 점 외에 LA 다저스 팬 중 약 63%가 구단 후원사 제품에 대한 구매의향이 높다는 점을 두루 고려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포수 후면 광고, 외야 펜스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경기장 내 광고 권한을 확보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캘리포니아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한화큐셀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지역”이라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까지 오른 미국 최고의 명문 구단 LA 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북미 시장에서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3·4분기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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