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진행군항제’를 맞아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인터넷 정보검색대회를 22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 대표축제인 제57회 진해군항제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모바일 기기로도 응모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홍보된 진해군항제 관련 6개 문항의 정답을 인터넷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19일 정답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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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는 벚꽃명소인 여좌천, 경화역을 비롯하여, 군악과 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한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를 개방하여, 우리나라 해군기지 면모와 함께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박주호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인터넷 정보검색대회에 전국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대표축제인 진해군항제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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