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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 中에 첫 오프라인 매장

상반기내 3개 매장 오픈

신세계톰보이는 1일 국내 최장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중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중국 단독 매장은 각각 북경과 서안에 위치한 최고급 백화점 SKP백화점에 자리를 잡는다. 오는 6월 안에는 한 개 매장을 추가해 상반기에만 중국 내 3개 매장을 낸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중에서 중국에 직진출 하는 첫 번째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중국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이나를 설립해 스튜디오 톰보이의 중국 사업을 맡겼다.

지난해 1,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스튜디오 톰보이는 중국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광군제 당시에는 1억 원 이상의 주문을 달성했으며 올해 1~3월도 목표 대비 120%의 실적을 거뒀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가장 기본이 되는 ‘스튜디오 라인’의 상품을 먼저 선보이며 시장 분석을 통해 중국 고객에게 특화된 사이즈도 추가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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