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2일 정장과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해 취업준비생을 응원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열린옷장’에 남녀 정장 270여 벌과 스타일러 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열린옷장은 정장을 기부받아 취업준비생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주는 비영리단체다.
LG전자 측은 “취업 준비 청년들이 더 다양한 정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타일러가 보다 효율적으로 옷을 관리해줘 더 많은 청년들이 대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는 “열린옷장을 찾아온 청년들의 정장 고민을 해결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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