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펀드줌인] 혁신 주도 기업에 투자, 3개월 수익률 25%...NH-아문디 ‘글로벌 디스럽티브 펀드’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은 전 세계의 화두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다. 기존과 전혀 다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가진 나라와 기업만이 급격한 변혁기에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최근 투자자들이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에 관심을 높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글로벌 디스럽티브 펀드’는 산업 영역을 가리지 않고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해외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에 출시된 대부분의 4차 산업 관련 펀드 상품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업종 등 일부 섹터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꼽힌다.

상품은 디지털 경제, 4차 산업,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지구·환경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섹터 내 28개의 하위 테마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 중 디지털 경제 테마에는 핀테크·클라우드·빅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4차 산업 테마는 전기차·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의 종목으로 꾸려진다.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테마에는 면역치료, e헬스(모바일 닥터) 관련 기업이 포함돼 있고 지구·환경 테마에는 에너지 저장 관련 기업이 투자 대상으로 들어 있다. 각 섹터의 트렌드와 영향력을 꾸준하게 분석하는 시스템적인 접근과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등을 종합해 투자 종목을 구성했다.



펀드는 지난 2018년 4월에 출시됐다. 출시 4개월 만에 100억원이 넘는 판매액을 보였을 정도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은 25%를 웃돌 정도로 성과도 준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펀드는 CPR자산운용에서 위탁운용하고 있다. CPR자산운용은 아문디그룹의 자회사로 25년 이상의 운용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테마 투자에 특화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혁신적 발전에 대한 투자는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라면서 “글로벌 디스럽티브 펀드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