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리셉션은 조대웅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과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사노피(Sanofi)·로슈(Roche)·칠루(Qilu) 등 셀리버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논의중인 다국적 제약사 10여곳, 글로벌 CRO와 CMO,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사업개발 담당 임원들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셀리버리 측은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백질소재 신약후보물질들의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국내 제약사들이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정보를 자연스럽게 논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장이 됐다” 고 이날 리셉션에 대해 설명했다.
리셉션에 참석한 중국 칠루제약의 맥스 당 부사장은 “몸집이 큰 약리물질은 세포 안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TSDT 플랫폼 기술 자체를 인-라이선스(In-License)해서 칠루제약이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항체와 융합해 다양한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싶다”며 리센셥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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