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임업진흥원,임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박차

임산물 가공·유통사업 공모…가공·유통시설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임업진흥원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등 2개 사업을 포함하는 임산물 가공·유통사업의 참가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하고 임산물의 수출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 참가자를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사업은 임산물의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위해 임산물 저장과 유통센터 조성 기반을 지원하며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차 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우수경영자를 선정해 고품질 임산물 생산 및 가공, 유통이 가능하도록 시설·장비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남, 충북, 경북, 경남에 총 8개 수출특화지역이 대한민국 임산물 수출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사업자는 내년에 산림청으로부터 급속예냉설비, 자동선별장비 등의 임산물 가공·유통 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고 사업규모는 최대 20억(국고보조 50%, 지자체 보조 20%, 자부담 30%)이다. 시설지원 조성비 외에도 진흥원을 통해 사업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임업진흥원은 공모사업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이달 30일 대전 삼성생명둔산빌딩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 자격요건과 사업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임산물의 수집·저장·가공·유통체계 시설 지원으로 국내외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청정먹거리 산업화를 유도하여 임업인 소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