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구현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액으로는 같은 기간 17.1% 증가한 1,284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1·4분기 극장 부문 영업이익은 무려 98.3%나 증가한 61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극한직업’의 ‘대박’ 흥해응로 국내 관객수가 7.1% 증가한 가운데 비용 효율화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들 연구원은 “방송 점유율도 20% 이상에서 유지되고 있다. 방송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27억원으로 예측된다”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해외 수익에 ‘스카이캐슬’의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수익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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