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그널]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업 지니틱스, 스팩 통해 코스닥 상장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니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니틱스는 30일 대신밸런스 제5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지니틱스는 6월 10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후 7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니틱스의 스팩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나이스 그룹의 6번째 상장사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된다.



2000년 설립된 지니틱스는 △스마트폰 기기에 적용되는 터치 반도체△모바일 카메라에 적용되는 자동초점 IC칩△스마트결제를 위한 핀테크 IC칩△스마트기기부터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에 폭넓게 적용되는 햅틱 IC칩 등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전자 제조기업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에 샤오미, 화웨이, BBK 등을 통해 다수의 칩을 공급하는 등 국내외의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니틱스는 간편결제 시장이 커짐에 따라 핀테크용 IC칩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틱스는 2016년 삼성페이용 핀테크 IC칩 생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생산량 9,000만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LG페이 서비스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지니틱스의 주요 제품의 전방산업이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경영실적도 양호하다”며 “코스닥 상장은 우수한 인적자원 학보와 안정적인 거래선 확대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