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세미콘라이트는 전 거래일보다 5.29% 상승한 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제스타 카지노 사업부문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은 물론 외국계 대형카지노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마제스타는 최근 다수의 인수후보자에게 공개입찰경쟁을 위한 초대장(Invitation letter)을 발송했다. 마제스타가 보유하고 있는 제주도 카지노 허가권은 신규 발급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희소성만으로도 인수후보자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제스타는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카지노 사업 부문 분할 및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제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을 통해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마제스타 카지노매각 흥행시 최대주주인 NHT컨소시엄의 지분을 절반씩 보유한 제이스테판과 세미콘라이트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NHT컨소시엄이 보유한 주식은 총 1144만4888주(25.14%)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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