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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1구역 재개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17일 오픈





코오롱글로벌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3558번지 일원 ‘성남중1구역 주택재개발구역’에서 오는 17일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총 4개 블록(A1·A2·A3·B1)으로 구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23개 동, 총 241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9~84㎡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일반분양은 1,000가구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안티더스트 시스템인 ‘에어 테라피 시스템’을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에 적용할 계획이다. 각 가구 내에 설치된 스마트 환기 시스템과 공기청정 전열교환기를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H13급 헤파필터를 거쳐 깨끗하게 걸러진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킨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신호등(놀이터)과 미스트 분사시설이 마련되고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지닌 30여종 이상의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수종이 식재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주목된다.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단지 내에 성남제일초를 품고 있다. 또한 성남중앙초, 성남중, 동광중, 성남고, 성남여고, 성일고, 동광고, 성일정보고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밀집해 있다. 대하초, 희망대초, 성남초, 검단초, 대원초, 성남테크노과학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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