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스템임플란트, 중국시장서 가파른 성장…잠재력도 커

NH투자증권 보고서

NH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22일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에 2∼3곳의 한국 임플란트 제조업체가 추가로 뛰어들어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에서 급격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4분기 중국에서 매출 267억원을 거둬 작년 동기보다 78.6%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이는 미국 법인의 필라델피아 제조 설비에서 생산한 고급형 임플란트 제품 ‘하이오센(HIOSSEN)’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라며 “하이오센은 작년에 중국 전체 임플란트 매출의 8%를 차지했으나 올해 1·4분기에는 15%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인구는 한국의 약 30배인데도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아직 국내와 유사한 약 3,000억원 규모로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구매력 있는 중국 소비자가 고급 치과병원을 방문해 고급 외국산 브랜드를 찾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