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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색동' 내년 상반기로 연기

대표 레퍼토리인 '묵향'으로 대체

6일부터 예매자 입장료 환급 시작





국립극장 국립무용단과 정구호 연출의 신작 ‘색동’이 연기됐다.

국립극장 측은 5일 “오는 29·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올릴 예정이었던 국립무용단 ‘색동’ 공연을 2020년 상반기로 순연하고 ‘묵향’ 공연을 우선 올린다”고 전했다.

‘색동’은 그동안 국립무용단에서 ‘묵향’ ‘향연’ ‘춘상’ 등을 연출했던 패션 디자이너 출신 정구호가 연출을 맡고 국수호·김영숙·박재희·백홍천 등이 안무로 참여한 작품이다. ‘오방색’을 테마한 14개의 춤을 통해 ‘항연’을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국립극장 측은 “공연을 준비하며 제작진 사이 의견차이가 발생했는데 조율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묵향을 우선 올리는 것으로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대극장이 공사 중인 관계로 공연장을 대관해야 해 내년 상반기로 올리게 됐다”며 “충실하게 준비하여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립극장은 6일부터 기존 예매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입장료 10% 배상을 포함한 환급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50% 정도 판매된 ‘색동’ 티켓은 현재 판매보류 상태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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