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LG 유플러스의 주요 벤더인 삼지전자는 지난 5월 5G 광중계기 관련한 192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광중계기 관련 수주가 본격화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에너지솔루션부문의 경우, 지난해부터 삼성 SDI에 이차전지 화성장치(Formation) 납품을 개시하면서 개발 및 운영 비용 발생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면서도 “올해는 이러한 비용 등이 줄어들면서 상당 부분 적자폭이 감소하고, 내년부터는 매출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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