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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성수기 맞아 2분기 실적 증가 예상"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한화투자증권(003530)은 2·4분기 실적성장이 예상되는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1·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에 대해 남성현 연구원은 “송출수수료율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현대 L&C 업황 부진에 따른 적자,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렌탈케어 이익 개선폭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이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4분기부터는 앞서 나온 이유가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4분기 예상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5,287억원, 영업이익이 44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3%, 3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2·4분기 전체적으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렌탈·가전·건강기능 식품 성장에 따라 TV채널 및 모바일 취급고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위성 TV 송출수수료 인하에 따른 영향과 현대L&C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이익 기여도 상승, 계정 수 확대에 따른 렌탈케어 적자 폭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4분기 홈쇼핑 본업 실적 또한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파악됐다. 남 연구원은 “TV 취급고 성장률은 미드싱글, 모바일 채널 성장률은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대L&C는 약 60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1·4분기는 업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있었지만, 2·4분기는 성수기 효과로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2·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부터는 기저가 낮은만큼 전년도를 넘어서는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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