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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에어서큘레이터 홈쇼핑 누적 판매 12만대 돌파…144% ↑





종합가전기업 신일은 지난 13일까지 에어서큘레이터의 홈쇼핑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12만4,500대를, 매출은 203%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일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지난해보다 11일 빠른 5월 6일부터 에어서큘레이터 홈쇼핑 판매를 시작했다.

60주년을 기념해 독자적인 모터 기술과 풍량을 한층 더 강화한 신제품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신일은 DC 모터를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16미터에 달하는 고속 직진성 바람은 실내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에너지 절감과 냉방효과를 극대화한다. 상하 85도, 좌우 30·60·90도 모든 방향으로 회전도 가능해 3D 입체 바람을 선사하며, 공기의 사각지대를 없애주고 냉기를 빠르게 전달한다. 풍량은 총 12단계로 유아풍과 터보풍을 제공하며, 일반풍은 2단부터 11단계까지 조절 가능해 선풍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지석 신일 판매사업부 이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에어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탁월한 성능과 품질로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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