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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늘리는 이의경 식약처장,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유한화학’ 방문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관련

현장 의견 청취

이의경(왼쪽) 식약처장이 19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유한화학 공장에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식약처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유한화학을 방문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처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관련해 그동안 제조·품질관리에 힘써온 제약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 방문을 기획했다.

EU 화이트리스트는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이 EU와 동등함을 인정한 국가 목록으로 우리나라는 원료의약품 GMP 서면확인서를 면제 받게 된다.

식약처는 지난 6월에 열린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 정기회의에서 EU 측이 직접 우리나라의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발표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널리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계기로 지난해 대비 평균 약 50% 추가 수출 계획을 밝힌 제약기업도 있다”며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수출 전망이 보다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 의약품이 안전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식약처도 앞으로 국제회의 및 국제의약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해외 규제당국에 적극적으로 알려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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