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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코스피, 이틀째 상승세 지속…환율 10.3원 급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19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04 오른 2,125.7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83포인트(0.99%) 오른 2,119.54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가 2,12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2,124.92)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4,0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2,172억원, 2,0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2.25%)와 SK하이닉스(5.84%), 셀트리온(1.44%), LG생활건강(2.48%)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0.35%)와 SK텔레콤(-0.19%)를 제외한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포인트(0.41%) 상승한 717.82를 기록했다. 지수는 6.80포인트(0.95%) 오른 721.66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고 전일 종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40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223억원, 기관이 18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미중 정상회의 성사 소식이 전해지며 오후 2시 24분 기준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3원 하락한 1,175.7원을 기록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 대기 모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의 성사와 위안 환율 하락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미중 긴장 완화 가능성이 상존한 가운데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나타낼지 불확실성 또한 커지고 있어 1,17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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