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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기본…민감성 피부도 트러블 걱정 없어

[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제로투세븐 궁중비책 ‘워터풀 선로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선크림을 고르는 데 고민이 깊어졌다.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계절이라 너무 무겁거나 기름진 제형은 피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자외선 차단이 되는, 그러면서도 성분이 순한 무기자차 성분이어야 한다는 나름의 기준을 세웠다.

유아동브랜드 ‘제로투세븐(159580)’이 운영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궁중비책’의 ‘워터풀 선로션’은 이런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제품이었다. 향료를 제외하고 EWG 그린 등급의 원료를 사용했다. 여린 피부를 위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100% 알러젠 프리향’을 사용했다. 순한 성분 때문에 ‘순딩 자차’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그럼에도 SPF50+에 PA++++로 강력한 자외선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

지난 주말 놀이 공원에 갈 때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땡볕 아래에서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 메이크업이 지워질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제품의 이름대로 로션처럼 가볍게 발리면서 톡톡 두드리니 빠르게 흡수가 되는 느낌이었다.

무기자차 제품 특성상 다른 제품은 바르면 뻑뻑하게 발리면서 백탁 현상이 심한 생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발림성도 좋고 백탁현상이 거의 없어서 놀랐다. 답답한 느낌 때문에 종종 선크림 바르는 것을 생략하는 남성들도 선호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선크림을 바른 뒤 그 위에 메이크업을 올렸지만 답답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서 피지 분비가 점점 많아져도 그대로 같은 느낌일지 궁금했다. 4시쯤 거울을 보니 화장이 무너지지 않고 피지 분비 때문에 살짝 광이 돌았다.

민감성 피부인데다 처음 써보는 제품이라 혹시 트러블이 올라왔을까 걱정이 됐지만 기우였다. 하루 종일 햇빛 아래에 있었던 탓에 피부가 예민해졌을 것 같았지만 막상 클렌징을 하니 피부가 오히려 아침보다 건강해 보였다. 자연 유래 진정 성분 ‘오지탕’과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자외선차단뿐 아니라 피부 진정과 보호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피부로 와 닿았다.

화장품 분석앱에 해당 제품을 검색해보니 수분 보습에 좋은 성분이 4가지나 들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성 피부에 좋은 성분은 2가지, 민감성 피부에 좋은 성분은 1가지를 갖추고 있고 문제성분은 발림성을 좋게 하는 ‘스테아릭애씨드’가 포함돼있었다. 모공 막힘이 우려된다면 클렌징을 꼼꼼히 하면 좋을 것 같다.

해당 제품은 어린 아이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이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 2월 출시 후 5개월 동안 1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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