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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자궁경부암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후기 2상 돌입

키트루다 병용요법에서 객관적인 효능 확인

제넥신(095700)은 자궁경부암 치료제 후보물질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전기 2상 시험에서 객관적인 효능을 확인해 임상 후기 2상에 진입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임상시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유래 자궁경부암이 재발 및 전이돼 더 이상 효과적인 치료 수단이 없는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제넥신의 HPV 치료백신인 GX-188E와 미국 머크사의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타 등 총 7개 기관에서 수행 중이며, 임상 2상은 1단계에서 15명 환자 중 최소 3명에서 24주 이내에 종양이 특정 비율 이상 소멸되는 치료 반응 결과가 관찰될 때 2단계로 진행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효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이 중 한 명의 환자가 완전 관해를 보였다. 임상 2상에서는 1단계와 2단계를 합쳐 총 28명의 환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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