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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장충단·다산·서빙고로 가로등 교체

용산구청 전경./사진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 장충단·다산·서빙고로의 노후 가로등이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된다. 해당 도로는 주택가에 있어 통행이 잦지만 가로등이 낡고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가로등 201본을 비롯 LED 가로등기구 208등, LED 보행등기구 44등, 분전반 9면을 설치·교체하고 지중선로 5.1㎞ 구간에 배관·배선 교체가 이뤄진다. 서울시 예산 12억5,000만원으로 진행되며 장충단·다산로는 오는 9월, 서빙고로는 12월에 마무리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후 가로등 교체로 구민에게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해 노후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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