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서 ‘농촌 순회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만 3번째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은 19일 금요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NH농협생명과 의료진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4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로 구성됐다. 진료 대상자는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 무료촬영·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강좌도 포함됐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촌 순회 무료진료 활동,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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