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삼호이엔씨(대표 진만수·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도장공사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아파트 보수분야에서 잘 알려진 실력자로 손꼽힌다. 도장과 미장방수, 시설물 유지관리 등 3개의 전문건설 면허를 기반으로 철저한 시공품질과 한발 앞선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호이엔씨의 ‘4A 균열 보수시스템’은 신장률이 562%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의 코탄성 퍼티를 채택, 재균열을 최대한 억제한 기술이다.
아파트 외벽의 균열을 보수하기 위해서는 중성화된 콘크리트를 회복시키고 철근의 부식을 막는 방청작업, 손상된 콘크리트 단면을 복구하기 위한 고강도 몰탈 작업 후 수분 침투를 막기 위한 보수재를 두껍게 도포하게 된다.
문제는 이 보수재(고탄성 퍼티)가 겨울과 여름의 높은 온도 차로 인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이탈하게 된다는 데 있다. 외벽 보수공사의 주된 하자 요인이다. 기존의 아크릴 퍼티가 신장률이 제로였다면, 신장률 200%의 탄성 퍼티 이후 현재는 고탄성 퍼티가 대세다. 그만큼 아파트 외벽의 보수작업에서 보수재로 인한 재균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통상 400% 이상의 신장률을 나타내야 고탄성 퍼티로 분류되고 있지만 삼호이엔씨는 무려 562%의 신장률을 자랑하는 고탄성 퍼티(Eco-Creak seal)로 이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시공기술자만 1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시공품질이 삼호이엔씨의 강점이다. 2팀의 전담 애프터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 관련 민원이 적다 보니 사후조치보다는 사전 순회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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