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20일에 이어 21일 현재까지도 일부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김해공항 등에서 총 12편이 결항했다. 공항별로는 김해공항 8편, 제주공항 2편, 김포공항 1편, 포항공항 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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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항한 항공기 대부분은 전날 운항이 취소되면서 해당 공항에 도착하지 못한 경우다. 전날 다나스가 소멸되면서 현재 전국 공항은 정상적으로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한국 공항공사 관계자는 “전날 결항의 영향으로 항공기 연결편에 차질이 빚어져 일부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항 이용객들은 항공권의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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