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 광주상의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지역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 등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의 내용과 주요 변동사항 등을 안내했다.
기업들의 준비와 유의사항, 한-일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 비교 등을 중심으로 전략물자관리원 전문가의 상세 설명도 이어졌다.
또 정부가 가동 중인 ‘소재부품 대응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을 위한 대체 공급선 확보, 무역금융, 국산화 연구·개발(R&D)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한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설명회는 지난달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31일), 인천(8월 1일), 광주에 이어 창원(6일), 수원(7일), 대전(8일)에서 열린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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