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자체 브랜드 편집매장인 ‘엘리든’을 통해 코트와 패딩, 카디건 등 8개 스타일을 대표 품목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엘리든‘에서는 해외에서 직수입한 상품을 편집매장 형태로 선보였지만 ’엘리든 컬렉션‘은 상품 기획과 디자인,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롯데백화점이 총괄했다.
2020년 봄·여름 시즌부터는 해외 유명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을 강화하고 제품 가짓수도 더 늘릴 예정이다. 또 앞으로는 남성복, 아동복에서도 다양한 자체 제작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다양한 직수입 브랜드를 편집매장으로 선보이던 기존PB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제작한 높은 품질의 상품을 고객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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