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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0월 2∼21일 국정감사…28∼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이달 26일부터 4일간

예산안 정부 시정연설 10월 22일

이인영(오른쪽 부터)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지난 한해 국정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국정감사를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3당 교섭단체의 대표연설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인영 민주당·나경원 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만찬 회동에서 이 같은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당초 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이달 17일부터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의 본회의 출석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미뤄졌다.



대정부질문은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오는 26일 정치 분야,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30일 경제 분야, 10월 1일 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국회는 국정감사가 끝난 다음 날인 10월 22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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