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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보험서비스 시작…‘간편보험’ 출시

자동차 보험료 비교·반려동물보험 상품 선보여

누구나 스마트폰 활용해 비대면으로 간편 가입

연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도 출시 계획





카카오(035720)페이가 본격적으로 보험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출시와 함께 ‘자동차 보험료 비교’, ‘반려동물보험’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보험상품 판매는 법인보험대리점(GA)인 자회사 인바이유가 맡는다.

카카오페이 측은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보험의 진입 장벽을 낮춰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을 통해 크고 작은 생활환경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은 보험상품 가입요건에 맞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 가입부터 청구까지 가능하고, 가입한 보험 상품들은 ‘내 보험’ 내역에서 확인·관리할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나 동물등록번호와 같은 별도 인증 수단 없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주요 보험사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료 비교’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해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해당 보험사 사이트로 넘어가 최적가에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반려동물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반려견과 피보험자의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고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면 가입과 보험료 납부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 11개월까지의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필요 없이 사진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연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국내 최초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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