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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장 "현 물가 상황, 디플레 아냐"

강신욱 통계청장 /연합뉴스




강신욱 통계청장은 최근 사상 처음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데 대해 “디플레이션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디플레이션이 아니라고 생각하느냐”는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정의상 마이너스 물가는 지난달 한 달 뿐이었다. 디플레이션은 마이너스 물가가 1년이나 그 이상 지속돼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0.4% 하락했다. 직전 8월에도 공식 통계로는 0% 보합을 기록했지만, 실제 소수점까지 따지면 0.038% 하락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여성 신체를 본뜬 리얼돌 수입 문제와 관련해 “국민 정서를 고려해 현재로서는 통관 금지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267건의 리얼돌 수입 신고가 있었지만, 대법원 판결로 수입이 허용된 1개를 제외한 266개에 대해서는 통관 불허 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인턴 증명서 발급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최연혜 한국당 의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출받은 출입기록을 통해 조 장관 딸이 2011년 7월 12일과 20~21일 단 사흘만 방문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조 장관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때 인턴을 2010년에 3주간 했다고 기록했지만 연도와 기간 모두 허위”라고 지적했다. 박대출 한국당 의원은 조 장관 딸에게 인턴확인서를 발급해준 이모 KIST 소장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고, 이병권 KIST 원장은 “빠른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세종=한재영기자·임진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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