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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미국서 '특허 침해' 필립스 TV 유통 차단 시작

‘유통업체’ 프라이 상대 특허소 승소

서울반도체 회사 전경 / 사진제공=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필립스 TV의 미국 유통 차단이 시작됐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텍사스 법원에 프라이즈일렉트로닉스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제품 판매 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인해 프라이즈는 미국 내 34개 매장에서 필립스 TV를 팔 수 없게 됐다. 서울반도체는 필립스 TV가 LED 백라이트 제조 등 서울반도체 여러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에는 방괄당이오드(LED )광원의 효율과 신뢰성 등 19개의 특허가 사용됐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6월에도 미국 유통사인 더 팩토리 디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의 목적처럼 필립스 TV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중소형 유통업체에 소송을 먼저 제기하는 이유는 대형 유통업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LED 분야 세계 2위 기업이다. 1만4,0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외 조명, 자동차, 휴대폰, 컴퓨터 등 다양한 제품이 이 기술이 적용된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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