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이 가을을 맞아 각종 페스티벌에 참가해 ‘아웃도어 위스키’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싱글몰트는 주로 몰트바에서 마신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다 함께 즐길 수도 있다는 인식을 심기 위해서다.
더 글렌리벳을 국내 출시한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3일 “야외에서 경쾌하고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더 글렌리벳은 뮤직 페스티벌,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극적인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새로운 싱글몰트 음용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싱글몰트 애호가뿐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2030 소비층이 글렌리벳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더 글렌리벳은 지난 10월 열렸던 뮤직 페스티벌 ‘제 3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9’와 캠핑 페스티벌 ‘제 12회 고아웃 캠프’에 참여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더 글렌리벳의 대표 라인업인 ‘파운더스 리저브’를 비롯해 ‘더 글렌리벳 12년’과 ‘더 글렌리벳 15년’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세션, 칵테일 클래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글렌리벳 관계자는 “완벽한 부드러움과 세련된 패키지가 매력적인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는 야외에서 경쾌하고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며 “오렌지의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풍미의 조화가 돋보이고 조지안 블루 컬러의 모던한 패키지는 싱글몰트를 즐기는 순간을 더 감각적으로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파운더스 리저브는 더 글렌리벳의 창립자 ‘조지 스미스’의 열정과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조지 스미스는 1824년 스코틀랜드 내 싱글몰트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 지역 최초로 탁월한 품질과 완벽한 부드러움으로 합법적인 증류 면허를 취득해 싱글몰트 퀄리티의 기준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유의 과일향과 균형감이 돋보이는 ‘더 글렌리벳 12년 엑설런스’,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향과 잘 익은 망고·계피·흰 후추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더 글렌리벳 15년 프렌치 오크 리저브’도 야외에서 부드럽게 즐기기 좋다. 이 제품들은 온더락, 칵테일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마실 수 있다. 특히 스파클링 워터로 만든 칵테일인 ‘더 글렌리벳 스파클링’은 야외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기 좋은 칵테일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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