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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내년 2배로 커진다

지난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19’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대기업 및 벤처캐피탈(VC) 등과 1대1 밋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벤처·스타트업의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NextRise)’가 내년에 2배 규모로 커진다.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은 내년 6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0’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행사도 올해처럼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함께 한다.

내년 행사는 양적·질적 측면에서 올해보다 한층 확대됐다. 먼저 행사규모가 5,098㎡에서 1만562㎡로 두 배 이상 커진다. 코엑스 공간 중 오디토리움(3층)과 아셈볼룸(2층)에 더해 3층 D홀(7,281㎡)에서는 300개 이상의 국내외 스타트업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콘텐츠도 더욱 다양화된다. 스타트업 전시 외에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투자자, 스타트업 간 1대1 밋업이 확대된다. 포춘 500대 기업, 국내 30대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팀과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은 물론 중견기업, 국내외 투자자들이 함께 참가해 컨퍼런스, 세미나, 토크쇼, 밋업 등 다양한 만남과 연결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국가 및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국가별 스타트업 생태계 소개, 테크 트렌드 등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올해 행사의 키워드가 연결과 공유였다면 내년에는 그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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