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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일본 대학교와 공동 서비스 계약 체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암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캔서스캔’과 ‘리퀴드스캔’의 기술경쟁력을 선보였다.

지니너스는 일본의 이와테의과대학교와 캔서스캔 및 리퀴드스캔에 대한 서비스 공급 및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테의과대학교 병원은 유전체정보 기반 암맞춤치료 임상시험인 ‘모리카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지니너스와의 계약을 통해 이와테의과대학교 병원에서 캔서스캔과 리퀴드스캔을 주축으로 향후 병원내 NGS 임상검사를 통한 정밀의료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캔서스캔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암유전체분석진단 패널로 국내 기술이 글로벌 NGS 임상검사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캔서스캔은 암환자 개인 맞춤치료를 위해 암조직의 돌연변이를 정밀 분석하는 기술로 국내 10여개 대형병원 NGS 임상검사실과 보건복지부 정밀의료사업단에서 사업단에서 플랫폼으로 사용중이다. 리퀴드스캔은 혈액에 존재하는 미세 돌연변이를 분석하는 초정밀 유전체분석기술로 국내 다수의 대형병원과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연구용 검사로 사용중이다. 지니너스는 2018년에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의 유전체진단 기술을 이전받아 창업한 벤처회사로 국내외 병원에 캔서스캔, 리퀴드스캔 및 헬스스캔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하여 베트남 및 사우디아라비아, 중국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유전체 진단기술이 병원에 머물러 있지 않고 도전적인 기술창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인류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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