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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타고…한·중·러 누비는 '현대차의 비전'

현대모터스튜디오 '아트 프로젝트'

19일(현지시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개막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관람객들이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19일(현지시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개막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관람객들이 전시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한·중·러에서 예술전시를 통한 브랜드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005380)는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서울·베이징·모스크바에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그룹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협업해 ‘휴먼 (언)리미티드(Human (un)limited)’를 주제로 예술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예술·기술·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지난 1979년부터 매년 1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미디어아트그룹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와 비전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서 영감을 얻어 예술을 통해 발견한 ‘인간다움’에 관한 통찰을 담은 작품들을 주로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19일 베이징에서는 건물 외벽에 베이징 도심의 미래를 표현한 데이비드 후왕의 벽화가 공개됐다.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서는 이예승 작가의 작품이, 오는 27일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이고르 크라프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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