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매업체들은 의견수렴이 없었다고 반발했으나 러시아 의회와 푸틴 대통령은 그대로 법제화를 강행했다. 현재 러시아의 스마트폰 시장은 미국의 애플, 한국의 삼성, 중국의 화웨이 등 외국 업체들이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법률은 내년 7월 시행에 들어간다.
러시아 정부는 다른 여러 전자기기마다 미리 설치해야 할 러시아산 소프트웨어의 목록을 따로 발표할 계획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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