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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사전] 피미족

미세먼지 피해 실내에서 머무는 사람들

  • 박현욱 기자
  • 2019-12-08 16:11:38
  • 기획·연재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더위를 피하는 것(피서)처럼 미세먼지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활동을 줄이고 집이나 대형 쇼핑몰 등 실내에서 머무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보통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데, 추위와 미세먼지까지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는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 등은 피미족의 피난처로 각광을 받는다. 쇼핑몰로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일상화된 데는 미세먼지 영향이 적지 않은 것이다.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기능성 화장품 등 관련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기업들도 미세먼지 마케팅에 신경을 쓴다. 동해안은 자주 부는 동풍으로 수도권이나 서쪽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덕에 피미족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지자체들이 피미족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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