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인이 선보이는 일상 예술 브랜드 ‘도자인(DOJA IHN)’이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 18회 서울카페쇼(18th Seoul Int‘l Cafe Show)’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서울 카페쇼는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커피 산업 플랫폼이다. 올해 역시 40개국 3,500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커피를 포함해 차, 디저트, 음료(주류), 원부재료, 장비 및 설비, 인테리어, 테이블웨어, 창업, 주방가전 등 카페 관련 모든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DOJA IHN은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도자기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카페쇼에서 소개된 DOJA IHN의 제품들은 옻과 금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너울(NEOUL), 다올(DAOR), 라온(LAON) 등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바다의 큰 물결’이라는 의미가 담긴 너울(NEOUL)은 여러 색상의 유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했으며, 다올(DAOR)은 무병장수와 복의 기운을 담아 오방색과 금을 사용했다.
이외에도 바다와 물고기를 모티프로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은 디자인을 구현, 차와 디저트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물고기 지느러미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손잡이로 표현한 에스프레소 컵 set(에스프레소 컵+Milk 저그)와 Gold Teapot set를 비롯해 직선과 곡선의 경계에 있는 바다의 너울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Gold 옻칠 Plate 등이 관람객들을 만났다.
특히 에스프레소 컵 세트는 이번 카페쇼에서 주목할 만한 신제품 ‘Cherry’s Choice’로 선정, 카페쇼 A홀 앞에 전시되기도 했다.
DOJA IHN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를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DOJA IHN의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재료와 더불어 바다, 물고기 등 자연의 감성과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냄으로써 우리의 일상에 예술을 더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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