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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악어, 교육부 소관 아동돌봄 지도사 자격증 발급 기관됐다

실제 아이돌봄 진행한 이들 가운데

높은 평점 받은 77명에게 수여돼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역에서 열린 아동돌봄지도사 수여식에서 악어선생님들이 취득한 자격증을 펼쳐보이고 있다./사진제공=째깍악어




째깍악어가 아이돌봄에 대한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이 되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째깍악어는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역점에서 ‘악어선생님’으로 활동하는 돌봄 선생님들에게 교육부 소관의 아동돌봄 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돌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이들은 아이돌봄서비스 째깍악어에서 각 가정으로 연결한 선생님 가운데 평점 9.5점 이상(10.0점 만점), 돌봄 횟수 200회 이상(1급 기준)을 충족한 최종 합격자 77명이다. 2급은 평점 9.0점 이상에 돌봄 횟수 100회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이들에게 수여됐다. 아동돌봄지도사 자격증은 교육부 소관의 민간자격증(자격등록번호 2019-006067)으로 현행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됐다.



이날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악어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선생님 회원 2만3,000여명 가운데 일부이며, 실제 돌봄 활동을 통해 부모님으로부터 전문성, 성실성, 아이의 반응 등을 토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째깍악어는 민간자격증 발급기관 자격을 토대로 악어 선생님이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아이를 돌보는 일은 쉼이 없기도 하고 고된 일”이라며 “이번 민간자격증 발급을 통해 악어선생님들이 지금 하고 계신 일이 자격이자 경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최명선 보육교사 악어선생님은 “자격증이 언제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 저에게 주는 상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돼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해다.

째깍악어는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간제 아이돌봄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 2016년부터 O2O 플랫폼 기반으로 대학생, 보육교사, 특기교사 선생님을 아이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과 연결해 왔다. 현재 부모 회원은 5만 5,000명 돌봄선생님은 2만3,000명 규모다. 이번에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이 됨으로써 째깍악어 선생님들을 고무시키고 아이돌봄의 평균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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