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금연성공 적금’을 출시한다. 하나은행은 새해를 앞두고 금연을 다짐하는 고객들이 적금 가입을 통해 금연 성공과 함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연성공 적금’을 가입할 경우 ‘금연응원 알람서비스’ 역시 동시에 신청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매일 금연응원 메시지를 발송하며 원하는 저축금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다. 개인 대상으로 매일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응원 메시지 회신 또는 HAI뱅킹을 통해 100회차 이상 입금 시 연 0.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한 금연성공 판정 시 연 1.5%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역 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전화, 병·의원 ‘금연치료’를 통해, 금연측정검사는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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