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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세척 전문 쎄니팡, 스리랑카에서 해외사업 큰 성과





쎄니팡은 2019년 12월 23일 스리랑카 정부, 수자원부(상하수도부)에서 자국내 전국 상수도관망을 질소세척 정비사업을 승인 받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쎄니팡은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사업으로 전환 한지 2년 만에 스리랑카 정부 사업권을 획득한 유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스리랑카 정부에서도 이례적인 행정 절차로 알려졌다.

쎄니팡은 그동안 세계 모든 국가는 상수도관망을 관리하고 있으나, 세척 기술이 없어 방치 수준인 점을 지적했다. 또한 100년 이상 배관교체로만 관리하여 방치 수준으로 묵혀 있던 상수도관망 관리 사업이 쎄니팡 질소세척의 등장으로 깨어났을 뿐이고, 이번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전 세계 국가는 상수도관망 관리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며, 이는 국가의 국익과 국민 생활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리랑카 전국 상수도관망의 총 연장 길이가 쎄니팡에 전달되면, 전체 총 사업비용이 산출 되지만, 스리랑카 일각에서는 2조원~3조원대 사업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쎄니팡은 스리랑카 정부와 협의하여 3년~4년에 걸쳐 전국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리랑카의 행정수도 콜롬보시 경우 전체 상수도관망 중 약 30%는 120년 전에 주철관으로 설치가 되어 있고 약 70%는 20년~30년 전부터 설치가 되었으며, 전국 상수도관망은 20년~30년전부터 설치가 되었다. 스리랑카 정부는 120년 전에 설치된 상수도관망의 내부를 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20년~30년 전에 설치 된 상수도관망을 방치 할 경우 향후 120년 된 배관처럼 오염되기 때문에 사전에 전체 상수도관망을 질소세척으로 정비하여 깨끗한 배관 상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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