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새해와 함께 넘쳐나는 다짐들을 이룰 수 있도록 ‘새해 결심 보조 상품’이 등장했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오는 1월 1일부터 새해 목표를 응원하는 결심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1인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레티트(LETIT)’에서는 ‘취향대로 고르는 새해 첫 다이어트’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상품을 소개한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 성분이 함유된 다이어트 보조제를 비롯해 단백질 쉐이크, 곤약젤리, 레몬밤 등을 판매한다. ‘작심삼일’ 방지를 위한 다이어리팩, 일러스트 달력, 플래너 등도 선보인다.
또 모바일 참여형 플랫폼 서비스 ‘심마니’ 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헬스용품을 판매한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을 위한 요가 매트, 스텝퍼 등을 비롯해 요가복 전문 브랜드 ‘메디테이션’의 ‘슬리밍 레깅스 팬츠’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기계발을 돕는 상품도 준비했다. 새해 첫날인 내달 1일 오후 10시 45부터 ‘한국에프에스(KOREAFS) 재무설계 서비스’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가입한 보험을 리모델링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컨설팅 상품으로 지난 해부터 현재까지 누적 주문콜수 9만 2,400건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단순 보험 가입이 아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증권을 분석하고 절세 상품을 추천하는 종합 재무 설계를 제공해 20대 사회 초년생부터 50대 은퇴 세대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11시 50분에는 ‘뇌새김 영어 학습기’ 렌탈 방송을, 4일 오전 10시 25분에는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스키니랩’의 ‘행복한 시서스 다이어트’ 등을 순차적으로 방송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최근 3년간 외국어 학습, 재테크, 운동 및 다이어트 등 결심 관련 상품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1월 한 달 간 수요가 평소 대비 최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계획한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결심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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