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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통했다”...韓서 사랑받은 넷플릭스 작품 1위 ‘킹덤’

사랑의불시착·박나래의 농염주의보 등 인기





올 한 해 동안 넷플릭스를 통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킹덤’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 10선을 30일 공개했다.

인기 작품 1위엔 킹덤이 꼽혔다. 킹덤은 한국형 좀비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최근 킹덤 시즌2 티저 영상이 나오며 내년 3월 공개를 알렸다.



뒤를 이어 마이클 베이 감독·라이언 레이놀즈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와 헨리 카빌 주연의 판타지 시리즈 ‘위쳐’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밖에 △사랑의 불시착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페르소나 △동백꽃 필 무렵 △좋아하면 울리는 등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가 인기 순위 4~8위에 포함됐다.

이날 발표된 인기 작품들은 넷플릭스가 올해 공개하고 현재 스트리밍 중인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초 공개 이후 첫 28일 동안 시청 기록을 집계 기준으로 삼았으며 12월 공개작은 시청 예상 수치가 반영됐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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