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 앱을 런칭, 약 150만명의 가입자로 보험사 헬스케어 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AIA생명이 보험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속도를 낸다. 이번에는 바이탈리티 이용자들에게 AIA생명 설계사들이 직접 건강관리, 보험료 할인 방법 등을 코칭해주는 앱을 내놓으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AIA생명은 건강 코칭 앱 ‘AIA 바이탈리티 버디(Buddy)’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 버디’ 서비스는 AIA바이탈리티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AIA생명 설계사들을 ‘버디(Buddy)’로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버디’로 활동하는 AIA생명 설계사들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된 인력으로 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건강 코치로서 바이탈리티 멤버십 고객들이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버디를 매칭할 때는 고객의 연령과 성별, 활동 지역 등을 고려하며 고객들은 버디와 첫 통화에서 버디 서비스 동의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AIA생명은 버디 서비스를 통해 ‘AIA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앱을 제한적으로 활용했던 고객들에게 양방향 소통 방식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들은 밀착 관리를 받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건강 증진을 통해 질병 위험도 낮출 수 있게 되는 셈이다.
AIA생명은 버디 서비스를 플랫폼 기반의 헬스케어 멤버십 서비스로 발전시켜 건강관련 혜택과 사용자에게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라이프 코칭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AIA 바이탈리티 버디 서비스는 고객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관리 팁을 제공하는 라이프 코치”라며 “ 국민 건강앱으로 자리매김한 바이탈리티 서비스가 실제로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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