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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해외사업 확장 통한 외형성장 이제 시작

KB증권 리포트

KB증권은 8일 F&F(007700)에 대해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이 이제 시작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였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F&F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3,108억원, 영업이익은 44.9% 늘어난 537억원을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MLB 예상 매출액은 1,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9% 증가한 가운데 국내 매출은 1,200억원을 기록해 85.3%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키즈는 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홍콩은 59억원으로 3.2% 늘어나고, 중국은 49억원으로 광군제 효과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디스커버리는 매출 1,620억원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하고 의류와 잡화 모두 탄탄히 성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치엔젤스 매출액은 33억원으로 월평균 매출액이 10억원 수준으로 안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평균 기온 상승으로 다운 재킷 판매가 부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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