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공격한 후 원·달러 환율이 외환시장 개장 초반 1,180원에 가깝게 급등했다가 점점 하락해 전일 종가보다 4.4원 오른 1,170.8원으로 마감됐다.
8일 오전 이란의 미국 보복 공격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170.3원에서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1.9원 오른 달러당 1,178.3원까지 치솟았다가 하락세를 보이며 1,170.8원으로 마감됐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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