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등 동일인 관계자가 자사의 주식 1만8,000주를 22억4,900만원에 매입했다고 9일 공시했다. 박 회장은 20억6,900만원에 1만6,200주를 매입 취득해 지분율은 31.1%에서 31.9%로 끌어 올렸다.
이번 취득은 일반투자자가 매각하는 3만8,000주를 박 회장 등 동일인이 사들이면서 발생했다. 남은 2만주는 금호고속이 자사주 형태로 매입해 소각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