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연구원은 “JYP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85억원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99억원으로 무난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트와이스의 일본 공연 MD 수익 이연분과 GOT7, 스트레이키즈의 컴백으로 관련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올해 트와이스와 ITZY의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고, ITZY는 올해부터 수익창출 구간에 접어들어 동남아를 비롯한 본격적인 해외 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일본 NIZI 프로젝트도 올해 상반기 실시돼 일본에서도 또 하나의 모멘텀으로 기대되며 NIZI 프로젝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 내 한류 공연을 위한 한중합작회사가 설립되는 등 전반적인 한한령 해제 분위기에서 중국 비즈니스가 재개될 경우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한한령 해제로 중국 비즈니스가 재개 가능한 시점에서 동사의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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