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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뉴타닉스 손잡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확대 나선다

신세계I&C-뉴타닉스 MOU

손정현(왼쪽)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전무와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맺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글로벌 1위 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기업 뉴타닉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HCI 기술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SSG클라우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SSG클라우드는 전환율 80%에 달하는 유통 업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다.



또 신세계I&C는 뉴타닉스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Cloud Management Platform)인 ‘SHP(SSG-Cloud Hyper Platform)’를 공동 개발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SHP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등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를 통합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는 “글로벌 HCI 선두기업 뉴타닉스와 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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